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디팝 MSL (문단 편집) == '''[[망했어요]]''' == 그 탓에 결승전이 끝난 후, [[포모스]] 같은 곳에 들어가 보면 이 리그 결승전 관련 [[http://www.fomos.kr/board/board.php?mode=read&keyno=114982&db=news&page=0&field=&kwrd=|기사]]들에서 댓글 수조차도 '''100개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을 뿐더러 관심도 없다'''.[* 현재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저 기사와 댓글들을 볼 수 없다.] 보통 한 리그의 결승전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아무리 적어도 보통 댓글수가 100개는 족히 넘는다. 다들 아시겠지만, 댓글이라는 건 곧 사람들의 관심도를 나타낸다. 댓글의 수가 많냐 적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, 이번 리그 결승전에 관련 기사들에 달린 댓글 수는 말 그대로 '''매우 적다'''. 스타팬들이 이 결승전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. 하지만 무엇보다 더 최악인 것은 이 결승전을 보러온 관중수였다. 경기장의 관중석을 자세히 살펴보면 '''빈자리가 많다 못해 플랜 카드로 도배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'''. 게다가 [[저저전/스타크래프트|저저전]] 결승이라는 것도 문제인데, 그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, 특히 [[달샤벳|초대 가수]]의 [[인지도]]도 당시엔 신예에 [[듣보잡]] 수준인데 오죽 하겠는가? 직접 경기장을 뛰고 온 스타팬들의 말로는 관중수가 '''300명''' 안팎 밖에 되지 않았다고... ~~그래도 500명은 왔다. 윗층을 어느 정도 채우긴 했으니까... 근데 천 명은 절대 안 된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[[팩트]]다. 것도 명색이 나름대로 교통편 좋은 연대에서 했는데... ㅠㅠ~~ '''최소한 [[아발론 MSL 2009|아발론 MSL]]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'''.[* 단, [[아발론 MSL 2009]]의 결승전에서의 [[김윤환(1989)|김윤환]]과 [[한상봉]]의 경기력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들이 많아서 순수하게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비교하기에도 아발론 쪽이 훨씬 더 높게 평가받았다. 게다가 4저그라는 망할 대진이 나와버린 이 피디팝 MSL과 달리 아발론 MSL은 그래도 [[테란]] 선수인 [[변형태]]가 4강에 진출했고...][* 경기력 적인 측면에서 피디팝 MSL보다 동급이거나 더 낮은 평가를 받은 MSL 결승전은 [[Spris MSL]]이었다. 무엇보다 이 대회 결승전은 [[최연성]]과 [[박용욱]]이라는 흥행카드들의 [[테프전/스타크래프트|테프전]] 결승이었고 저저전도 아니었는데, 다섯 경기 모두 그 동안 결승 직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두 선수와 같은 선수가 맞는지에 대해 의심스럽게 만들 정도로 썩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. 단, 이 결승전은 두 선수가 전날 소속팀 [[SK텔레콤 T1/스타크래프트|T1]]이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슈마 GO]]와의 투싼배 [[팀리그]] 결승전에도 출전한 상황이어서 팀리그 결승전 연습에 집중하느라 결승전 연습을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.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던지 결승전 경기력이 형편없었던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어서 어떤 경우로 봐도 도저히 쉴드칠 수 없다. 아무리 전날 팀리그 우승으로 축제가 됐다지만, 그 다음날에 있을 결승전 역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하는 게 프로다. 같은 논리로 따지면 [[김택용]]의 [[3.3 혁명]]도 --[[마재윤]]--이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할 때 일어났으니 그의 패배를 쉴드 칠 수 있는가?] 결국 [[스갤]]이나 [[포모스]] 등지에서는 대부분이 '''"[[달샤벳]] 신곡 발표장", "재미도 감동도 없는 최악의 결승", "무도 관광", "차기 MSL은 [[한국e스포츠협회|KeSPA]] MSL"'''이라는 등 대차게 망했다며 가루조차 안 남을 정도로 깠다. 결과적으로 피디팝 MSL은 [[NATE MSL]]보다야 낫겠지만 최악의 개인 리그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. NATE MSL이 리그 진행과 경기 외적인 면들에서 최악이었다면, 피디팝 MSL은 흥행 및 결승전 대진 흥행 면에서 최악 중에 최악을 달리게 되었고, 그 결과 안 그래도 최악의 절정을 달리고 있던 완불엠의 역사를 다시 써나가게 되었으며, 가뜩이나 [[곰앤컴퍼니|그래텍]]과의 협상 결렬 문제와 부실한 재정 문제로 위태로운 [[MBC GAME]]의 앞날을 도저히 장담할 수 없게 되었고, [[ABC마트 MSL|차기 MSL]]까지는 열렸지만, [[2011 MSL 시즌 2|차차기 MSL]]은 [[서바이버 토너먼트]]까지만 하고 취소되었고, 결국 2012년 2월 부로 [[MBC M|MBC GAME과 MSL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]]. 사실 잘 생각해 보면 우승자가 양대 개인 리그의 연속 출전의 피로가 있었던 MSL은 거의 대부분 리그가 흥행에서 참패하다 못해 '''망해도 아주 제대로 망해버렸다'''.[* 가장 좋은 예로 [[로스트사가 MSL 2009]] 우승자인 [[박찬수|찬레기]]는 '''흥행 망발론'''이라고 불리는 [[아발론 MSL 2009]] 32강 최종전에서 탈락했고, 그 아발론 MSL의 우승자 [[김윤환(1989)|김윤환]]은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악의 개인 리그인 '''[[NATE MSL]]''' 32강에서 2연패로 [[광속탈락]] 했다.] 나중에 우승자 [[신동원]]은 인터뷰에서 이 대회에 대해 "매치업이 (흥행에)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."고 언급했다. ~~본격 우승자도 까대는 위엄 쩌는 리그. 근데 그걸 아는 인간이 다음 시즌에서 [[DSL|조별리그 택리쌍을]]...~~ 참고로, 이후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행보는 극과 극으로 갈리게 된다. 우승자는 잠시 동안의 우승자 징크스를 겪기는 했지만 금세 극복하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반면[* [[ABC마트 MSL|차기 리그]], [[진에어 스타리그 2011|옆 동네 차기 리그]]에서 모두 4강에 올랐고, [[스타크래프트 2]]로 전향한 이후에도 [[2015 WCS Season 2|한 차례]] 개인리그 우승을 거뒀다.], 준우승자는 5라운드부터 부진해지기 시작하다가 6라운드 초를 끝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, 이후 [[공군 ACE]]로 입대를 했지만 공군에서도 상당히 처참한 성적만 낸 끝에 전역 이후 은퇴하고 말았다. 참고로 이 대회의 스폰서로 이름을 날린(?) 피디팝은 여러 웹하드 업체들이 부침을 거쳐 온 2022년 현재까지도 무난히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. [[분류:MSL]][[분류:이제동]][[분류:김명운]][[분류:2010년 스포츠]][[분류:2011년 스포츠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